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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류 초음파 검사(TCD)

뇌혈류 초음파 검사(TCD)

1. 뇌혈류 초음파 검사(Transcranial Doppler Ultrasonography, TCD)란 무엇인가?
뇌혈류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머리 속의 혈액 순환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뇌혈관 동맥경화나 혈관기형과 그 위치, 혈류의 방향 및 측부 순환(collateral flow) 형성 여부 등을 비침습적으로 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뇌혈관질환의 선별검사와 이후 뇌혈관 상태에 대한 추적 검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뇌혈류 초음파 검사는 머리 속의 혈관 상태 및 혈류 역동학(hemodynamic)적 변화에 대한 검사로 다양한 검사 지표(index)를 이용합니다. 이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혈류 속도와 방향성을 관찰하는 것이며, 특히 혈류 속도는 매우 중요한 검사 지표입니다. 또한 혈류 속도 자체 이외에도, 각 혈관들의 속도를 이용한 여러가지 검사 지표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뇌혈관 상태를 평가합니다.


2. 뇌혈류 초음파 검사 방법은?

뇌혈류 초음파 검사(TCD)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2MHz, 4MHz)를 이용하여 머리(두개골)를 열지 않고, 얇은 두개골 부위를 통해 초음파를 투과시킵니다. 이렇게 초음파가 통과할 수 있는 부위를 음향창(Acoustic window)이라고 합니다.
측두창(Temporal window), 안와창(Orbital window), 후두하창(Suboccipital window), 악하창(Submandibular window), 유돌기후창(Retromandibular window)을 통하여 초음파를 발사하여, 대뇌에 피를 공급하는 두개골 내의 중대뇌동맥(MCA), 안동맥(OA), 전대뇌동맥(ACA), 후대뇌동맥(PCA), 추골동맥(VA) 및 기저동맥(BA)의 혈류 상태와 두개골 외부의 총경동맥(CCA), 내경동맥(ICA) 및 외경동맥(ECA)의 혈류 상태를 파악합니다.
검사기기에 의해 방출된 초음파가 혈관 내 적혈구(RBC)에 의해 반사되는 것을 검사기기에 다시 받게 되는데 이때 파장의 변화를 도플러 이동(doppler)이라 하고, 실제 혈류속도는 도플러 이동에 비례하여 나타납니다. 이때 방출된 초음파와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 간에 차이는 가시 및 가청범위 안에 들어있어 이를 검사자가 듣고 볼 수 있게 됩니다.


3. 뇌혈류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1) 가끔씩 마비가 오는 듯하다 없어지거나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2) 한쪽 눈이 갑자기 안보였다 다시 보이는 경우
(3) 고혈압, 당뇨, 심장병, 흡연자, 일과성 허혈증 및 고지혈증환자 등 동맥경화 위험성이 높은 경우(중풍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뇌혈류 검사를 받은 사람들 중 약 30%가 뇌혈관이 좁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4) 어지럼증 평가, 두부 손상 후 뇌압 증가 상태 및 예후 평가, 두개강내 측부 순환 검사, 지주막하 출혈에서 혈관 연축 평가.
(5) 편두통 및 각종 두통 평가, 색전증 진단(Emboli detection)

자세한 내용은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 진료 및 신경학적 진찰 이후 결정됩니다


4. 뇌혈류 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1) 검사는 평상복 차림으로 진행됩니다.
(2) 뇌혈류 초음파검사는 전혀 고통이 없고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 없으며 검사에 따르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단, 검사시 관자놀이, 눈 주위, 뒷목에 젤이 묻게 되므로 다소 끈적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피부에 해로운 것은 아니므로 안심하십시오.)
(3) 검사 당일 콘택트렌즈는 빼고 오십시오.
(4) 여성은 되도록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눈화장(마스카라, 아이새도우 등)은 지워질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뇌혈류 초음파 검사는 공복상태가 필요치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오십시오.
(6) 검사시간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