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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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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신경성 대식증

 

이 병은 폭식과 제거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식은 일정시간 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양보다 많은 양을 먹으며, 먹는 동안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는 느낌이 포함된 행동을 말합니다. 폭식은 흔히 불쾌할 때,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증가할 때, 그리고 식사제한(다이어트)후에 잘 발생합니다. 식사문제를 창피하게 여겨 이러한 증상을 감추려고 합니다.
신경성 대식증 환자의 30% 정도는 이전에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앓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들은 체중감소를 보이는 반면, 대식증 환자들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진단기준
신경성 대식증으로 진단되려면 아래의 진단기준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신경성 대식증의 진단기준 (미정신과학회 진단기준, 1994)
1. 반복적인 폭식 삽화가 있어야 합니다. 폭식의 삽화는 다음 두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1) 일정한 시간 동안(예: 2시간 이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사한 상황에서 동일한 시간동안 먹는 것보다 분명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습니다.
(2) 이러한 폭식 삽화 동안에는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으며, 무엇을 또는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 것인지를 조절할 수 없다는 조절 능력의 상실감이 있습니다.
2. 자기유발구토나 설사제, 이뇨제, 관장약, 기타 약물의 남용, 또는 지나친 식사제한이나 굶기, 과도한 운동과 같은 체중증가를 막기 위한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있습니다.
3.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 모두 평균적으로 적어도 3개월 동안 1주에 2회 이상 있습니다.
4.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칩니다.

신경성 대식증의 예 (음식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들)
25세의 O양은 반복적인 구토로 인해 치아가 심하게 부식되어 치과에 방문하였다가 식사장애 클리닉에 의뢰된 경우입니다. O양은 165cm의 키에 54kg으로 정상체중 범위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사춘기 때 다소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자꾸 뚱보라고 놀려 자신의 몸매에 대하여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선전에 나오는 모델들처럼 날씬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우연히 광고를 보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 후, 체중은 7kg 정도 감량하였으나 다이어트 내내 음식에 대한 생각과 갈망 때문에 힘이 들었고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서는 자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폭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폭식을 하고 나니 먹은 것이 전부 살이 될까봐 두려워 손을 넣어 구토를 하게 되었고 먹은 것을 토하니 참담한 감은 있으나,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안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에는 기분이 상하거나 무료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절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게 되었고, 그러면 살찌는 것이 두려워 토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자신도 먹고 토할 때마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빠져나올 수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