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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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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신경성 식욕 부진증

 

이 병은 마르고 싶은 욕망과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먹는 것을 아예 거부하거나 먹은 식을 제거하려는 행동(구토, 지나친 운동, 약물 복용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병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체중감소가 특징적이며, 이러한 심한 체중감소 및 식사제한의 결과로 인하여 탈모증, 체온저하, 피부건조증, 그리고 전해질의 불균형 등으로 인한 신장 및 심장 기능의 장애 등의 내과적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유병률
일반적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 여성의 0.5-1%에서, 신경성 대식증은 젊은 성인 여성의 1-4%에서 발병합니다. 성별에 있어서 여자가 전체 환자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에서 많은 장애입니다.

진단기준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진단되려면 아래의 진단기준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진단기준 (미정신과학회 진단기준, 1994)
1. 연령과 신장을 고려한 최소한의 정상체중이나 그 이상의 체중유지를 거부합니다.
2.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자신의 체중과 체형을 왜곡되게 느끼고,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낮은 체중의 심각성을 부인합니다.
4. 3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월경이 없습니다.

두가지 유형 
(1) 제한형: 현재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삽화동안, 규칙적인 폭식이나 제거행동(예, 자기유도 구토 혹은 이뇨제, 하제의 남용 및 관장)이 없다.
(2) 폭식/제거형: 현재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삽화동안, 규칙적인 폭식이나 제거행동(예, 자기유도 구토 혹은 이뇨제, 하제의 남용 및 관장)이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예 (살찌는 것이 두려워 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21세의 x양은 키 162cm에 몸무게는 37kg입니다. 그녀는 이같이 너무 심한 체중저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거의 먹는 것이 없었고, 이러다가 굶어죽는 것이 아니냐는 부모님의 걱정으로 식사장애 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면담에서 그녀는 자신은 소화가 잘 안되어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없을 뿐,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병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녀는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약 7개월 동안 월경이 없었으며, 그렇게 말랐는데도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살을 빼기 위하여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먹는 문제로 싸우다 보니 식사시간이 마치 전쟁을 치르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