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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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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간암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발생 빈도는 남자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에게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있어서도 위암과 함께 전체 암중에서 1, 2위를 다투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간암의 발생률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35세 이후에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인
간암의 발생은 간경변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간암 환자가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80% 이상이고, 간경변증 환자가 간암을 동반하는 경우는 20~40% 정도입니다.

간암 발생의 위험 인자들
- B형 간염 바이러스 
- C형 간염 바이러스
- 만성 간염 
- 간경변증 
- 술(알코올)

증상
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간비대를 들 수 있지만 간암의 크기가 작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복통 : 복통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분이나 명치 부근 또는 오른쪽 상복부에 확실치 않은 둔통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통증의 강도가 약하고 둔한 불편함이 있는 정도지만 암이 진행되면 통증의 강도도 심해집니다.
● 간비대 : 간비대는 전체 간암의 약 70~80%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때 나타나는 간비대는 상당히 딱딱하고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동반 증상 : 흔히 동반되는 증상은 황달과 빈혈이며, 말기에는 위장관 출혈, 복수, 간성 혼수 등도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간암뿐만 아니라 간경변이 심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 간암은 폐, 뼈, 뇌, 임파선 등의 다른 장기에 전이되기 쉬운데, 전이가 일어난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초기에 수술로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조기에 발견되어 완벽한 절제술을 받는 환자는 많지 않습니다.
수술 이외의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최근 시행되는 방법들은 항암화학요법, 혈관차단술, 암세포괴사법(壞死法), 동위원소주입법, 방사선조사법(照射法), 온열요법 등이 있습니다. 

간암의 조기발견

<정기검진이 꼭 필요한 경우>
- 35세 이상의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 B형 또는 C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변증 환자
- 알콜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

<필요한 검사>
- 알파피토단백(AFP; α-fetoprotein) : 간암 환자의 혈청에서 증가하는 단백질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진단 방법과 병행되어야 합니다.
- 초음파 검사 : 간의 상태를 직접 영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작은 간암을 진단하는데 예민하고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검사법이여서 조기 발견을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검사 간격>
- 직경 1cm의 간암이 직경 3cm(성공적으로 절제가 가능한 간암의 크기)가 되려면 4~6개월이 걸리는데, 그전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3~6개월의 간격을 두고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간암을 확진하는 정밀 검사법>
●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 CT와 MRI검사는 초음파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들고 반복적인 검사가 쉽지 않지만,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서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혈관조영술 : 간동맥에 약을 직접 투입하여 간동맥의 상태를 알고 또 종양(암) 내부로 약물이 들어가는 모양을 보아 진단을 하게 됩니다.
● 간생검 : 초음파검사나 복강경을 이용하여 간암이 의심되는 부위에 바늘을 찔러서 간세포진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확진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