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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곰팡이 관련 피부질환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이 있다. 무좀, 완선, 어루러기는 간단한 검사로서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고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는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무좀
무좀은 수포형, 지간형, 각화형 중 하나의 형태로 나타나거나, 두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수포형은 발바닥, 발가락, 발의 측면에 작은 물집이나 농포가 여러개 나타난다.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 특히, 넷째와 새끼발가락 사이에서 잘 생기는데 물에 불린 것처럼 피부가 허옇게 변하고 껍질이 일어나면서 빨갛게 짓무르거나 갈라진다. 각화형은 발바닥과 손바닥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갈라지고 껍질이 일어난다.
발은 땀이 많이 나고, 신발로 인해 밀폐되며, 보행에 의한 기계적 자극이 가해지는 부위이므로, 곰팡이 균이 쉽게 번식하게 된다. 따라서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발은 하루에 두번씩 (아침, 저녁) 비누로 잘 씻고,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낸 후 잠시 말려야 한다. 양말은 면으로 된 것을 신되, 약간 여유가 있는 것을, 신발도 약간 여유가 있어서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다.
무좀이 근치되지 않는 피부병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에 새로 개발된 무좀약은 치료 효과가 매우 높아서 앞에서 언급한 예방법과 함께 치료해 나가면 대부분의 무좀은 수주내지 수개월 내에 근치될 수 있다. 여러가지 민간요법이 성행되고 있으나, 독성이나 부식작용이 강한 것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선
남자의 사타구니에 붉은 반점이 쌀알만하게 나타난 후 점차 많아지면서 환상(아치 모양)으로 배열된다. 이때 가장자리는 제방처럼 올라와 있으며, 중앙부는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낫는다. 점차 진행되면 회음부, 항문 주위, 엉덩이까지 번진다. 흔히 습진으로 오인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도포하여 증상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부작용으로 살이 트기도 한다. 예방하기 위해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고, 바지도 여유있는 것을 입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일어서서 사타구니에 땀이 차지 않도록 통풍을 시켜야 한다. 완선은 항진균제를 도포하면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 이후에도 한달 정도 더 도포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어루러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의 목, 가슴, 등, 겨드랑이, 어깨, 팔에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넓어지면서 합쳐진다.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미용상 보기가 좋지 않다, 몸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하고 샤워를 자주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하면 예방할 수 있다. 한번 발생하면 매년 여름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