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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섭식장애

섭식장애란 먹는 행동과 관련하여 부적응적 증상들이 나타나서 개인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사회적 기능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정신장애입니다.

개정된 DSM-V에는 기존의 섭식장애에 아동기의 다양한 급식문제를 포함시켜 급식 및 섭식장애로 확장 진단분류를 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폭식장애(Binge Eating Disorder)가 있습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때문에 음식섭취를 현저히 줄이거나 거부함으로써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음식을 제한함으로써 심각한 저체중 상태가 되고, 심각한 저체중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증가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으로 체중증가를 막는 과도한 행동이 지속적이고 강박적으로 나타나며 신체상(체중과 몸매에 대한 불만족)을 왜곡하여 인지하고,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의 저체중을 부정하고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손상됩니다.


신경성 폭식증 (Bulimia Nervosa)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대는 폭식행동과 이로 인한 체중의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 등의 보상행동이 반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반복적인 폭식행동 뒤에 따르는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평균 1주일에 1회 이상 3개월 동안 발생하고, 체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폭식을 하는 동안에는 자제력을 상실하여 먹기를 멈출 수 없거나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지를 조절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체중증가와 체형의 변화를 극단적으로 두려워한 나머지 구토와 과도한 운동 또는 설사제, 이뇨제, 관장제 등의 약물복용이 강박적으로 나타나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들을 통해 왜곡된 신체상에 집착하게 됩니다. 대부분 자신의 식사문제를 수치스럽게 여기고 숨기고자 하여 몇 년 동안 가족조차도 증상을 모르는 수가 많습니다. 폭식과 보상행동의 반복으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감, 실패감, 자기비하적 생각을 많이 하고 자살사고도 많은 편입니다.


폭식장애 (Binge Eaing Disorder)

폭식행동으로 고통을 느끼지만 구토, 설사제, 이뇨제, 관장제 남용 등의 보상행동을 빈번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신의 체형에 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고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흔합니다. 폭식장애가 있는 사람은 ’계속 먹어라’라는 뇌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일정한 시간 동안 너무 많이 먹습니다. 마치 음식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 같습니다. 긴 시간, 하루종일 폭식을 하기도 합니다. 전혀 조절이 되지 않고 남들 몰래 혹은 주말이나 저녁에 몰아서 폭식을 하기도 합니다. 폭식을 하고 난 다음 수치심과 죄책감, 우울감이 큽니다. 30~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회피제한적 섭취장애 (Avoidant/Restrictive Food Intake Disorder)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며, 체중이 상당히 줄고, 에너지를 소실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음식이나 식사를 회피하는 장애입니다. 이 장애는 어린이에게 흔하며,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나 신경성 폭식증처럼 마른체형에 대한 집착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DSM-5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적절하게 먹지 못하여 체중이 늘지 못하거나 또는 현저한 체중감소가 있을 때 이 질환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