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핵의학과는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우 및 고객들을 가족처럼 맞이하고 있으며, 원내 친절 모니터링 점검에서 항상 모범적인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부산백병원 핵의학과는 1985년 10월 PICKER 감마카메라 1대와 갑상선 섭취율 검사장비를 가지고 동위원소실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3년 4월 배상균 과장의 부임과 더불어 본격적인 핵의학과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갖추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 1년 현재 PET/CT 1대와 감마카메라 3대, 유방전용감마카메라 1대, 갑상선섭취율 검사장비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경 최신 PET/CT 장비인 GE Discovery PET/CT 690이 추가로 설치 완료되었습니다.
핵의학검사는 방사성의약품의 특이적 성질을 이용하여 신체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생화학적 상태를 진단 평가하는 것이고, 핵의학치료는 개봉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PET/CT는 인체의 생화학적 대사 이상을 영상화하는 첨단 기법입니다. 대부분의 질병에서 생화학적 변화가 해부학적 변화보다 먼저 일어나는 것을 영상화하는 것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미세한 변화를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PET/CT에서는 F-18 FDG라는 방사성의약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FDG라고 불리는 포도당 유도체와 방사성동위원소 F-18을 결합시켜 당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암세포에 포도당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원리를 이용하여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PET/CT 검사는 암 진단, 암의 병기 결정, 치료 모니터링 등에 매우 유용한 검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