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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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임신당뇨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반락토겐, 난포호르몬, 황체호르몬, 태반 인슐린 분해효소 등 태반 호르몬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 증상
대부분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 쇠약감, 떨림, 식은땀, 두근거림, 불안함, 어지러움, 창백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진단
임신 24~28주에 포도당이 들어있는 시럽을 먹은 후 1시간 뒤 채혈하여 혈당을 검사합니다. (50g 당부하 선별검사) 선별검사에서 140mg/dL 이상인 경우에는 확진을 위해 100g 당부하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한 시간 간격으로 4번 혈당 검사를 하여 그 중 2번 이상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임신당뇨병을 확진하게 됩니다.4. 합병증
임신당뇨병이 발생 후 혈당을 조절하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 그리고 출생 후 신생아에서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산모에서 양수량이 증가하거나, 요로감염이나 임신중독증등이 발생할 수 있고, 거대아로 인한 난산 및 제왕절개분만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중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모의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태아가 거대아가 되거나 출생 후에도 신생아 저혈당, 신생아 황달, 호흡곤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5. 치료
혈당조절을 잘 하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해봅니다. 적절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후에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치료를 받게 됩니다.1. 원인
인종, 유전, 산모의 나이, 난임 치료 여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보조생식술이 발달하면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2. 산전관리
다태임신의 경우 단태 임신보다 하루 40-45kcal/kg/day의 열량이 더 필요하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엽산의 요구량은 하루에 1mg, 철분 요구량은 하루 60-100mg로 단태 임신보다 엽산 및 철분제를 더 많이 복용해야 합니다.3. 합병증
다태임신으로 임신 초기 유산 및 조산, 임신 중 고혈압이나 임신당뇨병, 태반조기박리, 제왕절개분만 및 분만 과다 자궁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산전 검사가 필요합니다.4. 치료
▲쌍둥이 수혈증후군 레이저 응고술
1. 원인
다양한 원인에 의해 태아성장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 합병증
태아가 잘 성장하지 못함으로써 저산소증, 태아 곤란증, 태변흡인, 저혈당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자궁 내 태아 사망과 분만 전후 신생아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산전 감시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출생 후에도 계속 성장 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1. 원인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이전에 분만경험이 많은 경우, 이전의 소파술이나 제왕절개술을 받았던 경우, 흡연력이 있는 경우 전치태반의 발생위험이 증가합니다.2. 진단
전치태반의 경우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많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산전 진단이 필요합니다. 산전 초음파를 통해서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을 때 전치태반으로 진단하게 됩니다.3. 치료
전치태반을 진단받았다면 반드시 제왕절개 분만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 대량 출혈에 대비해서 철분제 복용과 충분한 영양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도록 하며, 수혈과 자궁동맥색전술 및 응급 수술이 가능한 3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산백병원 고위험 산모·태아 치료센터에서는 대량 출혈 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조기진통
1. 원인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서 조기진통이 발생합니다. 산모의 나이가 어리거나, 고령인 경우, 생식기계 감염성 질병이 있거나, 양수가 많거나, 다태임신, 과거에 조산한 적이 있거나, 유산한 적이 있는 경우, 흡연, 알코올, 피로, 장기간 걷거나 서 있는 환경, 불안, 만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조기진통을 발생하게 합니다.2. 진단
아랫배의 통증이 있거나, 규칙적으로 자궁수축이 오거나 생리통과 같은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내진 혹은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경부의 변화를 확인하고 태아감시장치를 통해 주기적으로 수축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3. 치료
조기진통의 원인을 파악하여,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 조산력이 있다거나 초음파검사에서 경부길이가 짧은 경우 자궁경부봉합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통해서 조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4주 이전의 조기진통이 진단되면 자궁수축 억제제를 통해 자궁 수축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하고, 미숙아 분만 시 신생아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조기양막파수
1. 증상
물 같은 맑은 액체가 질을 통해서 흘러나오면 양막파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이 누출되거나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진단
병원에서 질경 검사를 통해서 자궁에서 양수가 흘러나오는 것이 확인되거나 니트라진 검사나 기타 양막파수 검사를 통해 조기양막파수를 진단하게 됩니다.3. 치료
임신 34주 이후에서는 자궁내 감염의 위험을 고려하여 분만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34주 이전인 경우에는 미숙아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입원 치료를 하면서 임신을 유지하기도 합니다.1. 원인
자궁경부의 선천적인 이상이 있거나, 과거 분만이나 유산으로 인한 경부의 손상이 있는 경우, 자궁경부 원추절제 수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2. 진단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자궁경부의 길이를 측정해서 25mm 이하로 짧거나 깔때기 모양으로 벌어지는 모양을 보일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무력증의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기적인 산전검사를 통해서 자궁경부의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치료방법
임신 주수와 자궁경부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전에 조산을 한 적이 있거나 유산의 병력이 있는 경우,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거나 약해진 자궁경부를 튼튼하게 묶어주는 원형 결찰술 (예, 맥도날드 수술)을 통해서 조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1. 만성고혈압
임신 전에 이미 고혈압으로 진단받았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진단된 경우, 또는 출산 후 3개월까지 혈압이 정상화 되지 않는 경우를 만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2. 임신성고혈압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을 진단받았으나 단백뇨가 동반되지 않을 때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출산 후 3개월 이내 혈압이 정상으로 안정화 됩니다.3. 자간전증 / 자간증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함께 단백뇨가 있거나 두통, 상복부 통증, 시야가 흐리거나, 폐부종,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저하, 신기능의 악화가 있으면 자간전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자간전증에 경련이 동반 시 자간증이라고 합니다.원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고령, 당뇨, 비만, 다태 임신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산모 혈관 손상이 발생하여 임신 중 고혈압 혹은 자간전증이 발생하게 됩니다.증상
초기에는 별 증상 없다가 점차 혈압이 오르면서 단백뇨에 의한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두통, 시야장애, 명치 부위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 경련과 혈액 응고 이상, 간 기능 또는 신장 기능의 이상, 폐부종 등의 증상으로 산모의 건강을 위협하고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진단
병원에 올 때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압이 높거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 자간전증에 대해 정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24시간 소변을 모아 단백량을 측정하고 초음파, 여러 가지 혈액검사를 통하여 중증도를 파악하게 됩니다.치료
자간전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분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