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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7차 연속 1등급 획득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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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고경수 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94.31점으로 7차 연속 1등급을 받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질 경우 다른 혈관을 활용해 우회로를 만들어 혈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고난도의 심장혈관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2개소(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48개소)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지표로 평가했다. 


고경수 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중증 심장질환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고난도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와 역량이 중요하다”며,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며 중증 심장혈관 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대표 의료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