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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 경기도 최초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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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경기도 최초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 최첨단 기술 접목 “의료진 피로도 최소화, 안정적인 수술 환경 제공”

- ‘AI 자동 보정 · 포스 피드백 기술’ 적용, 정밀 수술 구현

- 최소침습 수술로 환자 회복 속도 향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경기도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모델을 도입하며, 한층 정교하고 안전한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빈치5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개발한 최신 모델로, 2024년 3월 미국 FDA 승인과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입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활용한 정밀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소침습 수술(MIS)을 통해 출혈 감소, 통증 완화, 빠른 회복 등 환자에게 유리한 치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


다빈치5는 기존 모델 대비 여러 기술적 향상이 이루어진 최신 로봇수술 장비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의 추가로, 집도의가 수술 도구를 움직일 때의 힘을 직접 감지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술 중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실제 손으로 수술하는 것과 유사한 감각을 제공한다.


외과 교수인 신용찬 로봇수술센터장은 “곡선형 팔걸이 및 몰입형 뷰어 등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수술 집중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빈치5는 의료진의 수술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다빈치5를 활용해 다양한 외과적 질환 치료에 나설 계획이다. 적용 범위는 ▲외과(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비뇨의학과(전립선암, 신장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종양) ▲이비인후과(갑상선암, 두경부암) 등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질환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첨단 로봇수술로 환자 치료 효과 및 회복력 향상


다빈치5는 AI 기반 자동 보정(Auto Compensation) 기능이 탑재돼 있어, 수술 중 집도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세하게 조정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3D 내시경 카메라를 탑재해 보다 명확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AI 기반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조직 식별 능력이 향상됐다.


최소침습 수술 방식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출혈량 감소, 통증 완화,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률도 줄어든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세팅 시간이 단축되고, 병원의 수술 효율 증가해 환자들에게는 더욱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원주 원장은 “다빈치5 도입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로봇수술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