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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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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부인암

부인암이란, 여성 생식기관인 자궁경부, 자궁내막, 자궁체부, 난소 및 난관, 질 및 외음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우리나라 여성암중 자궁경부암이 수위을 차지한다. 백병원 산부부인과 종양클리닉에서는 여성들에게 생길 수 있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외음부암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입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암발생 중 5위, 난소암은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구 사회에서 발생율 1위를 차지 하고 있는 자궁 내막암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기진단 방법은?
● 세포진검사
● 질ㆍ자궁경부 확대경검사
●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
● 생검(조직검사)
● 초음파검사(질식, 복부)
● 종양표식자검사
● 방사선학적검사 (X-선, CT, MRI)

치료방법은?
치료방법은 환자 상태와 병소의 진행 상태에 따라 개별화하여 선택한다.
● 전암병변에 대한 국소적 절제
● 침윤암에 대한 광범성 근치수술 및 임파절제술
● 선택적ㆍ보존적 항암요법
● 방사선치료
● 복합치료 (항암요법·수술·방사선치료) 


1.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 된 후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단계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은 세포검사와 바이러스검사를 병행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이상소견이 발견 될 시에는 질확대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나 원추생검을 시행합니다. 

원추생검 및 원추절제술을 외래에서 당일에 시행받으실수 있습니다. 이는 원추절제술을 수술방에서 시행하는 타병원과 비교하였을때, 입원이나 피검사 및 심전도, X-ray 검사 등의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진단 및 치료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난소암
난소암은 고도로 산업화된 나라들에서 많이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미국의 경우 매년 2만 5,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약 1만 4,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에 총 461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빈도가 높지 않았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1년 2,010 명이 난소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출산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 출산 한 경우, 초경이 12세 이전으로 빠른 여성, 폐경 후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으로 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무배란에 의한 불임인 경우, 골반 방사선 치료의 과거력 등이 있습니다. 또 유전적이 소인을 갖고 있어 가족 중에 난소암이 발생한 경우나, 본인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병력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유의 하여야 합니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확립된 선별검사 방법이 없어 발견될 당시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행된 난소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복부 팽만감, 압박감, 통증, 복수의 출렁거림, 변비, 오심, 구토, 체한 증상 등이며, 흉강 안에 물이 고여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신체 변화로는 배 안에서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혹이 만져지는 것, 복수가 차서 생기는 복부 팽만 및 체중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환자가 느낄만한 증상이나 신체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초기에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난소암에서만 보이는 증상이 아닌 복부 팽만감, 월경 불순, 변비, 빈뇨, 생리통, 성교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난소암의 병기는 수술 전 시행하는 종양 표지자 검사(CA 125), CT, MRI, PET-CT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대략 알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수술 후 얻은 조직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조직검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난소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장 기본이며 그 후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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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암자궁 내부를 피부처럼 덮고 있는 것을 자궁내막 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에 암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에서 발생하여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으로 침범하며 자라나가기 때문에 ‘자궁 체부암’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동양보다 서양에서 그 빈도가 높으나 최근 들어 우리의 생활양식이 서구화 되어 가면서 이 질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자궁내막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으로는 분만의 경험이 없는 여성,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비만, 그리고 오랜 기간의 단독 에스트로겐 복용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 출혈과 질 분비물로, 환자의 약 90% 에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폐경 전 과다월경이나 폐경 전후에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영상검사의 기술이 발달하여 수술 전에 질환의 전이 정도를 예측할 수 있지만, 최종적 병기는 수술 후 얻어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의 결과에 따라 추후 방사선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4. 외음부암
외음부암은 여성생식기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드물고, 여성생식기 종양의 약 4%를 차지합니다.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 외음부 출혈, 분비물, 배뇨곤란 등이 있습니다. 병변은 보통 튀어나와 있지만 궤양, 백반, 혹은 사마귀 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로 외음부에 종기가 난 줄 알고 치료를 받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혹은 미 산부인과 환자에서 더 흔히 보고되어 왔으며, 외음부암 환자의 20~60%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양성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 바이러스가 중요인자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병변의 조직검사를 통해 하며 외음부는 자궁이나 난소처럼 골반 내에 있어 접근이 어려운 장기가 아니라 진찰 시 육안으로 쉽게 관찰 및 접근이 되는 곳이라 여타의 암에 비해 조직검사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외음부암은 위치의 특성상 림프절을 통한 전이 시 소위 사타구니라 불리우는 서혜부 림프절에 전이가 잘 되므로 진찰 시 서혜부 림프절을 관찰하게 되며 하부 생식기의 다른 편평상피세포내 종양과 잘 관련되기 때문에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및 자궁경부와 질에서 질 확대경검사를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추후 결과에 따라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