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투석실 확장·이전’ 진료 역량 강화
- 2024-12-31
- 70
일산백병원, ‘투석실 확장·이전’ 진료 역량 강화
- 8병상 증설 ‘31병상 운영’ · 최신 투석 설비 갖춰
- 신장내과 전문의 3명 · 투석실 간호사 15명 상주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우수' 획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투석실이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최신 투석기와 설비를 갖춘 5층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투석실은 기존 23병상에서 31병상으로 늘었으며, 중환자(ICU) 투석기도 기존 3대에서 4대로 증설해 중증 환자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현재 투석실은 총 35대의 FMC 5008S 투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오클레어의 UWB-4000 정수기를 활용해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투석실은 혈액투석실과 복막투석실을 모두 갖추고 있어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진은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와 조형아 교수, 김태경 전임의와 13명의 숙련된 투석실 간호사, 2명의 신장내과 전담간호사가 협력해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를 돕고 있다.
특히, 일산백병원 투석실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해 진료의 질과 투석실 운영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최신 설비를 갖춘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