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간호사와 함께하는 '주임간호사 워크숍' 개최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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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간호부, 선임간호사와 함께하는 '주임간호사 워크숍' 개최
- 주임간호사 대상 '워크숍' 개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함께해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간호부는(부장 전옥분) 2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선임간호사와 함께하는 '주임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임간호사 6명과 주임간호사 29명이 참석해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오전에는 계열별로 추천된 선임간호사 6명이 ▲주임과 선임의 역할(이나연·박은지) ▲부서 간 갈등(박혜란·노예린) ▲주임 간호사 경험담(정윤경·김은하) 등의 주제를 발표, 간호사 성장 과정과 간호사 직업에 관한 생각 등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선임간호사와 주임간호사가 팀을 이뤄 ▲MBTI를 활용한 회복탄력성 방안 ▲ MZ세대 간호사와 상생하는 리더쉽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한 조별 토의와 발표를 이어갔다.
조별 토의에서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여가활동 방안 ▲좋은 일 늘리기 ▲상호존중 하는 언어와 습관 형성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도출했다. 예를 들면 인수인계 전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문화 만들기, 첫돌 축하기념 파티, 존댓말 사용문화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워크숍을 준비한 박선희 간호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임간호사와 주임간호사가 자기주도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진솔한 현장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부분이 기존의 워크숍과 차별화된 지점이다"고 워크숍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전옥분 간호부장은 "간호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임간호사들의 업무 역할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간호사들의 어려움과 간호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점을 듣고,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