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고경수 원장)이 지난 7월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6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5만 4017개 의료기관 외래 환자의 원외 처방전과 원내 처방 청구자료를 분석해 항생제와 주사제의 사용 적정성을 분석했다.

​상계백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고경수 원장은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약제 처방은 환자의 질환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정확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하는 등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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