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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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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재활클리닉

진료소개

1. 심장재활이란?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의 급성기 치료가 마무리되면서 시작되는 심혈관질환 환자용 운동 및 이차예방 프로그램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의 중장기적인 예후관리를 위한 치료입니다. 과거에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운동을 삼가도록 했지만 이제는 심장병 환자들 역시 일찍부터 운동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전에 운동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운동처방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심장 상태를 잘 관찰하며 운동해야 합니다. 심장재활은 시기에 따라 입원 프로그램, 통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통원 프로그램의 경우 환자 상태 및 여건에 따라 병원-심장재활 및 가정-심장재활을 적용합니다. 즉 심장재활은 심장병 환자의 건강-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운동치료 및 위험인자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2. 심장재활의 효과



심장재활은 시술 및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여 주며 심장병이 없는 정상인과 같은 수준으로 일하고 운동하며 자신 있게 살 수 있도록 운동 능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일상생활 중 어떤 활동과 운동이 안전하고 좋을 것인지에 대한 지침을 알려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의 증진 및 퇴원 후에도 계속되는 심장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아 줍니다.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하면서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 나간다면 심장병의 재발 및 이로 인한 재입원과 재시술 또는 재수술의 필요성을 50% 이상 줄일 수 있고 발병 후 10년 간 사망율을 무려 40%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심장재활 프로그램 내용

◎ 입원환자 프로그램

•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침상 운동 및 병동에서의 일상생활 동작을 지도합니다.
• 심혈관 증상이 호전되거나 수술 후 상태가 회복되어 기본적인 운동이 가능하게 되면 심장재활치료실에서 심전도, 혈압, 심박수 등을 감시하면서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게 되며 이때 운동에 따른 증상 재발, 부정맥 발생, 혈압 및 심전도 이상 등이 나타나지 않으면 퇴원을 준비하게 됩니다.
• 퇴원 후 심장재활 외래 첫 진료 예약 일정을 확인 받고 퇴원 후 가정에서의 생활지침 교육을 받습니다.


◎ 외래 통원 환자 프로그램

• 퇴원 후 1~2주 시점(수술환자의 경우 수술 4주후) 심장재활클리닉 첫번째 외래 진료일에 심폐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 심폐운동부하검사는 시술 또는 수술 치료를 받은 후 심장이 안정 시 뿐 아니라 운동 시에도 잘 견뎌 내는 지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검사로, 운동 강도가 증가됨에 따라 심박수, 혈압, 심전도 상태가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운동관련 심장 발작 위험도 판정 및 환자 별 맞춤형 심장재활 운동처방을 하게 됩니다.
•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폐지구력은 같은 연령대 평균 수준보다 많이 떨어져 있으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환자 맞춤형 운동처방에 따라 주 3회 (1회당 1시간), 6-12주간, 심전도, 혈압 등을 감시하며 심장재활 운동을 시행합니다.
• 심장재활 운동치료는 병원에서 의료진의 감시 하에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나, 환자의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운동관련 심장발작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운동처방에 따라 가정-심장재활 방법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각 환자마다 다르므로 심장재활 전문의가 귀하의 운동관련 심장발작 위험도에 대해 설명하고 가장 적합한 심장재활 방법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 3개월간의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에는 중-장기적인 예후관리 계획에 따라 자가 운동 및 위험인자 관리를 철저히 유지하면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해 나가도록 합니다.


전화예약
166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