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2024-12-13
- 173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유공자 선정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가 12월 11일(수)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공공보건의료성과보고회’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유공자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영남 교수는 2016년 부산백병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4,000여 건의 분만과 진료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지역 내 산모 및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만취약지역을 지원하여 필수의료분야 의료접근성의 지역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업무추진으로 공공보건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김영남 교수는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책임교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을 비롯하여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기획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 TFT위원,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고위험산모센터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