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지역주민에 쌀 740kg 기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지부장 이성진, 이하 백병원 부산지역지부)가 12월 26일(목) 개금2동 주민센터(동장 장창근)에 백미 10kg 74포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최근 개최된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창립 37주년’ 기념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양곡을 기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성진 지부장은 “사랑의 쌀 나눔은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사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부산백병원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와 부산백병원은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 급식소 따뜻한 밥상 나누기 ▲사랑의 희망 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사회 의료지원 봉사 등을 통해 우리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겠다”라며 "이번 기부로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행복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맛 좋은 쌀로 매끼 따뜻한 식사를 드셨으면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장창근 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는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소외되는 곳 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