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김성태 교수,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신경외과 김성태 교수가 지난 1월 10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린 ‘제1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성태 교수는 ‘Hybrid Treatment of Large SCA Aneurysm in a Takayasu Arteritis Patient’ 연구 논문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타카야스 동맥염 환자에서의 상부 소뇌동맥(superior cerebellar artery, SCA) 하이브리드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타카야스 동맥염 환자처럼 전신 동맥의 염증과 협착이 동반된 경우 외과적 수술이나 혈관내 코일색전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김 교수는 상부 소뇌동맥류 치료를 위해 뇌혈관우회수술과 혈관내 코일색전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치료에 대한 증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관련 발표로 학회의 큰 주목을 받아 우수 연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