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국 김호희 과장, 부산백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간호상 수상…상금 100만 원 전달

간호국 간호교육팀 김호희 과장이 3월 31일(월)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호희 간호과장은 최근 부산광역시간호사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부산간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에 수여받은 상금을 자녀들의 이름(황정우, 황연우, 황성우)으로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전달했다. 부산간호상은 부산지역 간호전문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타의 귀감이 되며,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앞장선 유공 회원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호희 간호과장은 199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하여 안과 외래, 외과계·내과계·신생아 중환자실, 응급실, 내시경실, 외래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22년 12월 간호교육팀을 신설하고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하는 등 신규 및 재직간호사 교육체계를 확립하였으며, 현재 간호국 간호교육팀 파트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간호시뮬레이션학회, 한국전문간호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학회교육을 이수하고 이를 임상현장에 적용해 왔으며, 부산광역시간호사회의 교육위원회 회원으로서 간호 현장에 대한 시뮬레이션 교육적용 및 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해왔다. 또한 부산지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및 실습을 지도하며 간호교육과 간호 현장의 격차를 줄이는데 힘써왔다.

김호희 간호과장은 “부산백병원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어 명예로운 부산간호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 또한 병원의 든든한 지원 덕분으로 간호교육의 발전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부산백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