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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부산백병원

새로운 세상을 밝혀주는, 빛을 선물하는 안과 의사 양재욱 교수

  • 2023-05-24
  • 2641

양재욱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인턴 및 안과학교실 전공의를 수료했다. 2002년부터 부산백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안과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을 거쳐 현재 진료부원장 및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통합기획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연구중심병원 R&D육성사업 및 개방형실험실,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으로서 사업을 수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 대한성형안과학회 총무이사 및 학술이사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안과학회 미래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 개구쟁이 소년에서 백병원 안과의사로 성장하다!

저는 병원과 참 인연이 깊습니다. 지금은 의사로 병원을 오고 있지만, 어릴 적에는 환자로 병원에 많이 왔었습니다. 개구쟁이였던 탓에 자주 찢어지고 부러져서 치료받으러 병원을 왔던 것이죠. 특히, 자주 갔던 한 외과가 있었는데 그때 저를치료해주시던 원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떻게 다치든 잘 치료해주시고 금방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셨던 모습에 반해 의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고, 안과라는 분야가 여러 임상과 중에유일하게 안과의사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영역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에 매력을 느껴 안과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안와재건 및 의안 착용으로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드린 환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환자분 중에 어릴 적 사고로 시력을 잃고 안구 및 안와 주변이 위축되었는데 다른 곳에서 진료받았지만 고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를 찾아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니면서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수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안와 재건 및 의안 착용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게 되었고, 그동안 미뤄왔던 자녀분의 결혼식까지 잘 치렀다며 감사의 연락을 주신 분이 기억납니다. 저를 믿고 수술받으시고 환자분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는 것을 볼 때 의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부산백병원 안과는 진료 뿐만 아니라

연구영역에서도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부산백병원 안과는 1979년 개원과 함께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성형안과, 망막, 포도막, 녹내장, 백내장, 외안부, 소아사시 및 신경안과 분야에 교수 7명과 전공의 6명 외래진료인력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부산백병원 외과파트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하고 있으며 수익면에서도 최상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한안과학회 구연상, 포스트상, 비디오상, 각종 학술상 및 대상을 모두 수여 받아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영역에서도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안과관련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안과전문 연구시설 및 AAALAC 인증 동물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교수창업을 통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양재욱 교수가 이끄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T2B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7개의 질환별센터가 있고, 부산백병원 T2B 기반구축센터는 안과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유효성 평가가 부재한 상황에서 주요 안과질환 모델 및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안과 의료산업의 제품개발 상업화·세계화를 추진한다. 정부에서 연간 75억원, 부산시에서 10억원 등 총 9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과제로 많은 성과가 있으며, 국내에서 22번째이며 단위병원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동물실험실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신뢰성있는 결과를 도출하여 국내외 임상 진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과 질환, 인지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 안과 진료를 보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환자분들이 못느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미 환자분이 증상을 느낄 때는 병이 진행돼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연령관련질환으로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황반변성의 경우 유병률이 65세 이상 성인의 25% 정도이므로 정기적으로 안과검사를 받으시고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눈은 전신질환과 연관성이 많고 중추신경계와도 연결되어 있어 뇌종양의 증세가 시야장애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당뇨나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안과진료를 소홀히 하면 망막출혈이나 정맥페쇄 등으로 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안압이 정상임에도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많으므로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환자를 ‘이해’하려 하고 끊임없이 ‘연구·공부’하는 의사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아스베리우스 프리취의 ‘죄를 범하는 의사’에서 의사의 도덕적 죄악 중에 가장 중한 것이 ‘의술에 완전한능력을 지니지 못한 채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고, 의사들은 독서 수준을 넘어서는 치료 능력을 갖추어야하며 더듬거리는 박애주의자보다는 능력있는 악당에게 수술을 맡기겠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환자를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해선 완벽한 의술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완벽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저의 진료철학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끊임없는 술기 공부로 3,000례 이상의 성공적인 눈물길 수술과 안종양 제거, 안구재건수술을 시행했고, 현재 진행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각종 임상연구 등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사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재욱 교수의 눈 건강 유지 방법

1. 충분한 휴식

눈은 인체장기 중 유일하게 밖으로 노출되어 있고 잠잘 때 외에는 항상 외부자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지친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눈 건강을 유지해야 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때도 자주 눈을 감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녹황색 채소 섭취

항산화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이는 눈의 망막에서 시각적 기능에 관련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호박, 달걀, 콩 등이 있다.

3. 자외선 차단 위한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은 눈 속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눈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노화가 지속되면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기에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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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90-6114